압박골절이란?

압박골절

[ compression fracture ]

등과 허리부위(흉요추부)의 척추뼈는 역학적으로 3개의 부분으로 나뉘어 이해되고 있다. 세 개의 부분은 위치에 따라 앞기둥(전주), 중간기둥(중주), 뒤기둥(후주)이며, 다양한 힘에 의해 3개의 주가 어떻게 손상되는지에 따라 등, 허리부위 척추골에 생긴 골절을 분류한다. 눌리는 힘(압박력)때문에 앞부분인 전주에 골절이 발생하는 것을 압박골절이라 한다.

원인 & 증상

  • 1압박골절은 보통 심한 골다공증 환자가 주저앉을 때 발생하지만, 매우 심한 골다공증에서는 넘어지거나 주저앉는 등의 별다른 사건 없이도 생길 수 있다. 골다공증이 없어도 매우 심한 외력이 가해질 때(예를 들면, 5m 높이에서 낙상) 발생할 수 있다.
  • 2골절된 등이나 허리부위에 심한 통증이 생긴다. 그러나 다리 저림, 마비, 배뇨곤란 등의 신경 증상이 동반되지는 않는다. 압박골절이 여러 척추에 발생하면 등이나 허리가 뒤로 굽는 후만증이 발생하기도 한다.